아침에 아무리 향수를 뿌려도 오후만 되면 향이 사라져서 고민이신가요? 혹시 무거운 향수병 때문에 휴대하기 불편하셨나요? 저도 그랬습니다. 그래서 틈틈이 향기를 더할 수 있는 휴대용 향수를 찾다가, 도브 프렌치 프래그런스 롤 온 퍼퓸을 발견했어요. 오늘은 제가 직접 사용해본 후기를 솔직하게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.
은은하게 퍼지는 프랑스 향기, 언제 어디서나
사실 저는 진하고 인위적인 향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. 도브 롤 온 퍼퓸은 은은한 플로럴 향이 마치 프랑스 정원에 있는 듯한 기분을 선사해줍니다. 롤 온 타입이라 손목이나 귀 뒤에 슥 발라주면, 과하지 않게 자연스러운 향이 은은하게 퍼져나가요. 특히 6ml의 작은 용량이라 파우치나 가방에 쏙 넣어 다니기 편리해서, 언제 어디서든 향기를 더하고 싶을 때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.
끈적임 없이 산뜻한 사용감, 덧바르기도 좋아요
롤 온 타입 향수라고 해서 끈적일까 봐 걱정했는데, 도브 롤 온 퍼퓸은 정말 산뜻하게 마무리됩니다. 빠르게 흡수되는 타입이라 옷에 묻어날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었어요. 저는 주로 아침에 한 번, 오후에 한 번 덧발라주는데, 끈적임 없이 촉촉하게 마무리되어 기분까지 상쾌해지는 느낌입니다. 땀이 많이 나는 여름에도 끈적임 없이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.
휴대성은 좋지만, 지속력은 살짝 아쉬워요
물론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. 향이 은은한 만큼 지속력이 아주 긴 편은 아니라는 점은 고려해야 할 부분입니다. 개인적으로 3~4시간 정도 유지되는 것 같아요. 그래서 저는 휴대하면서 틈틈이 덧발라주는 것을 추천합니다. 휴대성이 좋다는 장점을 생각하면, 지속력이 조금 짧은 것은 감수할 만하다고 생각해요.
도브 롤 온 퍼퓸,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
- 진한 향수 냄새가 부담스러운 분: 은은하고 자연스러운 향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딱 맞습니다.
- 휴대하기 편한 향수를 찾는 분: 작은 사이즈라 언제 어디든 들고 다니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.
- 끈적임 없는 산뜻한 사용감을 원하는 분: 땀이 많은 여름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.
- 은은한 플로럴 향을 좋아하는 분: 마치 프랑스 정원에 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.
도브 프렌치 프래그런스 롤 온 퍼퓸은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데일리 향수로 추천합니다. 은은한 향기로 하루 종일 기분 좋은 나를 만들어보세요!